대량의 현금화로 비트코인 24시간 만에 16% 폭락

2020-11-26

BTC 선물 상품 수량 (출처: Cointelegraph Markets, Digital Assets Data)

 

[Image Source: Cointelegraph Markets, Digital Assets Data]

[Original Source: https://cointelegraph.com/news/how-massive-liquidations-caused-bitcoin-to-plummet-16-in-24-hours]


[Blocks Avenue 이시즌 에디터]


대대적인 현금화로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변동되면서, 주요 거래소 전반에서 BTC가격이 16,334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전날 1,9484달러로 정점을 찍은 이후, 11월 26일 무려 16%나 폭락해 16,334달러를 기록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대규모 현금화로 인해 가격이 크게 변동된 것으로 보인다.


가격 하락에 앞서, 비트코인 선물시장의 미결제약정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잇따라 바이어들로 인해 비트코인 파생상품 역시 과열을 띄며 시장이 한 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일어났다.


선물 거래량 증가와 함께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한 것에는 두 가지 원인이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10억 달러 이상의 선물 계약이 청산되며 3월 12일과 비슷한 수준을 찍었다. 스큐(Skew)에서 예로 든 CME(시카고상업거래소)의 경우에 의하면, 18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무엇이 다량의 현금화 현상을 유발했나?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거래소 유입이 급증했다. 이는 코인베이스(Coinbase)를 비롯한 주요 거래소에서 많은 양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개인투자자인 소위 ‘고래’가 다수의 계약 청산, 즉 현금화를 시도했다는 의미다.


기영주 크립토퀀트(CryptoQuant) 대표는, ‘모든 거래소의 평균 유입 지표는 고래들이 현금화를 시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당초 고래들의 매도로 비트코인 가격이 18,000달러대로 떨어진 바 있다. 그러나 그중에는 과도하게 차입된 장기 계약이 많을 가능성을 보이면서 대규모 장기 압류를 초래했다.


자료에 따르면 이날 약 19억 달러 규모의 선물 계약이 청산되면서, 비트코인이 불과 몇 시간 만에 3월 폭락세 수준에 이르는 16,334달러까지 하락했다.


온 체인(on-chain) 시장 정보 회사인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바이낸스 퓨처(Binance Future)는 오전 3시와 오전 8시 단 두 시간 만에 4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선물 계약이 청산된 것으로 밝혀졌다.


자금 조달 이율이 높기 때문에 초기 사소한 하락세 이후 대폭적인 가격 변동은 예상된 일이었다. 비트코인의 급격한 변동성에 대한 위험이 높아진 11월 초 이래, 암호화폐 시장은 공격적인 BTC 매수 현상과 압도적인 장기화 현상을 보여왔다.


-Joseph Young, Cointelegraph 기자


이시즌 에디터/a5995669@naver.com